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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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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21회 작성일 2010-02-04 22:22

본문

봄이 오면

                      滸山/김현길

정아! 정녕 너는
어디 만큼 오고 있는가
오매불망 꿈꾸어 오던
우리 할아버지 수대동이 두들겨
산도야지 쫓았다던
그 산골짝 뙈기밭에 초막을 짓고
물굼턱 산옆논 무당개구리 배 뒤집을 때
나무지게 가득히 땔나무를 지고 오면
너는 된장국에 보글보글 밥물이 넘어
아! 넌지시 바라만 봐도 서로 정이 넘쳐나고
별이 흐르는 오붓한 밤
뒷마당에는 우우 솔바람소리
콩고물 같은 송홧가루 댓돌위에 쌓이고
접동새 울음 이불속까지 파고들면
정아! 정아! 니캉 내캉은......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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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면.....
시인님께서 그렇게 기다리시는.....
정도,,,
따뜻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김현길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늘,,,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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