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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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강은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40회 작성일 2010-02-26 22:49본문
- 봄의 멜로디 -
강은례
가장 낮은 곳에서
시냇물 졸졸졸
추억의 건반 '도'를 두드리면
대지위로 뾰족뾰족
싱그러운 새싹의 연초록 손길
풀피리 필릴릴리~
'레'를 불러가네
들판에 쑥향으로 울려가는 북소리
둥 둥 둥
'미'의 함성 번져가면
부지런한 개미들
가는허리 장구 치며
얼쑤!
추임새로 '파' 음에 어깨춤 덩실
나뭇가지에 새 한마리 날아와
'솔'을 불러가며
고운 음성 뽐내는 날
바람 한점 봄 소식 물고 와
풀어놓은 보따리에서
뛰쳐나온 개구리
폴짝폴짝 뛰어놀며
'라'음을 개굴개굴
달래 냉이 봄나물 캐러 가는
아낙의 콧노래로
'시' 음을 흥얼흥얼
높은 '도'를
함께 외쳐가는
모든 이의 가슴속의
열망의 봄날
'도레미파솔라시도'
봄비의 고저장단으로
정겨운 화음 아름답게 조율해 가는
삶의 노래
아!
생동하는
봄의 환상적인 멜로디여
강은례
가장 낮은 곳에서
시냇물 졸졸졸
추억의 건반 '도'를 두드리면
대지위로 뾰족뾰족
싱그러운 새싹의 연초록 손길
풀피리 필릴릴리~
'레'를 불러가네
들판에 쑥향으로 울려가는 북소리
둥 둥 둥
'미'의 함성 번져가면
부지런한 개미들
가는허리 장구 치며
얼쑤!
추임새로 '파' 음에 어깨춤 덩실
나뭇가지에 새 한마리 날아와
'솔'을 불러가며
고운 음성 뽐내는 날
바람 한점 봄 소식 물고 와
풀어놓은 보따리에서
뛰쳐나온 개구리
폴짝폴짝 뛰어놀며
'라'음을 개굴개굴
달래 냉이 봄나물 캐러 가는
아낙의 콧노래로
'시' 음을 흥얼흥얼
높은 '도'를
함께 외쳐가는
모든 이의 가슴속의
열망의 봄날
'도레미파솔라시도'
봄비의 고저장단으로
정겨운 화음 아름답게 조율해 가는
삶의 노래
아!
생동하는
봄의 환상적인 멜로디여
추천3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봄이 오는소리
노래로 표지를 감쌓은 멜로디의 향기 환상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서히 다가오는 전율을 느낍니다. 마지막 합창을 하는 음계의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환상적인 봄의 멜로디 정말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