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혜자시인님
5월의 아카시아 향기에 취하고 아름다운 시향에 취하고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서 잠시 쉬다 갑니다

  봄의 마지막 향연이 될
아카시아 향기를
담뿍 들이키고 싶어요.
그래서 새랑 같이 취해서
술주정 하며
이별의 봄노래를
크게 질러보고싶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뒷동산에도 아카시아 꽃이 만발했습니다.
비도 멈춘 듯하니, 아카시아 향기 맡으러 산책을 가야겠어요.
아름다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저희 직장주변에도
아카시아 꽃이 구름같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향기가 사무실까지 흥건한데...
즐감하고 갑니다.
그리고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아까시아 향기 좋지요
시인님의 시처럼 향긋합니다.
아름다운 시 즐감하고 갑니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내다보면
저 멀리 보이는 야산에
아카시아 꽃이 그리움 처럼 피어 있어요
하얀 꽃무리들을 보면서
아카시아 향기에 젖어 보곤해요

  다녀가신 김현수 시인님
            최인숙 시인님
            정영숙 작가님
            이두용 시인님
            최승연 시인님
            김순애 작가님
            귀한 시간 바쁘신 중에 좋은 덧글 주시는 마음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용기종기 모여 앉아...넝쿨 장미 한 송이가 시의 작가님 분들에게 더 열심히 꾸준하게 남을 아껴 주는 이 넓은 하늘 아래서
늘 감사의 표현과 하얀 아카시아 향기가 고소한 맛을 보고 느껴지네요.

  서기성 시인님!
언제나 아름다운 고운 덧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