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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태양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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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577회 작성일 2010-01-02 12:01

본문

                    붉은 태양처럼
                                    장운기


                  어두운 밤길을 재촉하여 오른 곳
                  하얀 눈길이 안내하는 오솔길
                  토해내는 입김은 눈썹을 간질이고
                  앞서가는 이 의 뽀드득 소리가 정겹다

                  양쪽 길가에서 마중하는 나무들
                  일찍 깨어난 산새들이 먹이를 찾는다
                  영하 9도 의 날씨는 이미 잊었고
                  커피향이 가득 한 정상은 만원이다

                  여명이 밝아오는 새해 아침
                  붉은 태양이 솟아오른 새벽의 기도
                  동쪽 하늘은 불이 났다
                  누군가의 외침에 놀란 태양이 떠 오른다

                  산 속에 숨어 밤을 지새우고
                  추위에 떨고 있던 태양이 불을 피워
                  뜨겁게 달군 채 세상 밖으로 외출을 한다
                  붉은 태양이 나의 소망을 들었을까.
 
                                                          2010,1,1 作.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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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해 해돋이 좋은 詩
< 붉은 태양처럼 >
감명받고 감상하였습니다
새해 福 많이많이 받으시고
소망 이루십시요
붉은 태양은 장 시인님의 소망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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