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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문 자리/풍란 박 영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영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2,327회 작성일 2005-06-30 14:27

본문






사랑이 머문 자리/풍란 박 영실

기다림이 커지면
커진 자리만큼
너를 추억 하는 시간이 있었다.

무엇 하나 주어도
아깝지 않을 너
그러기에
너를 그리워하는 침묵은
내 안에 머물게 되는가 보다

태양이 뜨고 지는 동안
듣고 느끼고
살아있는 언어들
사랑이 머물고 간다.



추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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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 머물고 간 여백에  그리움이 채워가고 있겠지요
그 무엇 어떤것보다도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들이 새롬새롬 피어 나겠지요...!!
박시인님..감상잘하고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림이 커지면 "..커진 자리만큼....."...너를 추억 하는 시간이 있었다"....
누구든지..가슴에,,담겨 있는....박영실 시인님의 글로  풍요한 오후를 맛보며 갑니다.


이민홍님의 댓글

이민홍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시인님의 컨셉은 사랑과 그리움 ㅎㅎ
난 아픔과 눈물이 글로 나오는데...
허기사~ 같은 물이라도 뱀이 마시면 독이되고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는...
좋은글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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