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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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74회 작성일 2006-03-04 16:36본문
친구야/ 덕진
친구야
보고 싶어 찾아 왔는데
미안하다
너무 힘들었구나
내 것이
모두 내것이 아니건만
홀로 움켜진 세월 이었기에
더욱 미안하다
이제
무거운 몸으로
가야 할 지금
너의 잔잔한 그림자를 밟는구나.
문형산 자락에서 눈녹는 오후에...,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김태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의 애환을 잔잔하게 노래하였군요.
친구든 그 누구든 비슷한 삶의 애환을 지고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우리 인생이겠지요.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고은글을 주셨군요
가슴에 담아 감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
나이가 들 수록 그리운 이름
선생님의 친구분이 부럽습니다
모두의 행복을 빕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고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 향한 따뜻한 사랑 짧은 글에 흠뻑 취하다 갑니다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입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형산 자락에서
친구분을 내려놓고 계셨군요,
저도 가끔 시골친구들을 만납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부럽고 /
그래도 친구들이 많아 행복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의 잔잔한 그림자를 밟는구나/ 가슴에 와 닿는 시구입니다
약간 허전함의 울림이 느껴오는듯 ... 깊이 감상하다 갑니다..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친구...그 옛날로 돌아가 봅니다...동인장님!..항상 뵙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