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동 시인님과 같이 황금찬 시인님을 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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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3,603회 작성일 2005-04-14 13:27본문
지난 일요일, 월간 시사문단에 헤드스토리 취재를 준비해주는 안시인님과 같이 황금찬 시인님을 서울 혜화동에서 뵈었습니다.
문단에서, 원로 문인들을 많이 뵈었지만, 황금찬 시인님을 뵙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취재를 하시는 안재동 시인님과 촬영을 하는 저는, 조용히 황금찬 시인님(86세)이 왜 시를 적는가의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부분을 동영상이 되어 올려 졌지만
-시라는 것은 사랑이고 전쟁이 아니고 악을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펜은 절대 총이 아니다. 읽는 이가 따스해지고 착해 지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시이다-
말에, 촬영이 끝난 후 제 눈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안재동 시인님의 노력과 노고에 감사 드리며
이번호 부터, 황금찬 시인님께서
월간 시사문단의 고문직을 수락 하셨고
심사위원으로 위촉이 되셨습니다.
또한 연재도 하시며 귀한 원고를 주신 다 하니
이보다 좋은 선물이 있었을까 합니다.
추천3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하신 원로시인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주야로 몸을 아끼지 않고 문단을 위해 애쓰시는 발행인과 안재동 시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
오한욱님의 댓글
오한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시단의 멋쟁이 원로 시인 황금찬 선생님을 문단 어르신으로 모신 것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두 분 모두 고생하셨네요. 잡지도 날로 좋아지고 내용도 풍성해져서,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으
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