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파우스트 너 보다 더 악렬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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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근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2,262회 작성일 2005-07-10 21:00본문
이별은 파우스트 너 보다 더 악렬 하구나
시 손근호
낭송 미상
일상에 이별이란
이별 후에 굳굳한
새 만남이 온다 배웠거늘
사람이란 새 만남으로 인해
이전에 이별은 잊는다 한다 하거늘.
그러나,
사람이 헤어지는 것을
더 이상 부르지 말아야 되는 이름이라는 것이
이별 후에
일상이어야 함을 지켰거늘.
그러나,
이별은 회상의 호기심 많아서
파우스트 보다 더 긴밀히
몰래
그 사람을 사랑했음이라고 속삭이드니
무의식이라는 시간의 혼돈이 올지라면
깜빡
깜빡
그 사람 때문에 울어 버리게 하는 날들만을 만들드니
그리고,
이별이란
이별이라 하지만 잠재의식은 이별을 하지 못하게 하니
이별은 파우스트 너 보다 더 악렬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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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손근호
낭송 미상
일상에 이별이란
이별 후에 굳굳한
새 만남이 온다 배웠거늘
사람이란 새 만남으로 인해
이전에 이별은 잊는다 한다 하거늘.
그러나,
사람이 헤어지는 것을
더 이상 부르지 말아야 되는 이름이라는 것이
이별 후에
일상이어야 함을 지켰거늘.
그러나,
이별은 회상의 호기심 많아서
파우스트 보다 더 긴밀히
몰래
그 사람을 사랑했음이라고 속삭이드니
무의식이라는 시간의 혼돈이 올지라면
깜빡
깜빡
그 사람 때문에 울어 버리게 하는 날들만을 만들드니
그리고,
이별이란
이별이라 하지만 잠재의식은 이별을 하지 못하게 하니
이별은 파우스트 너 보다 더 악렬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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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젊음이 싱그럽습니다.
"이별이란
이별이라 하지만 잠재의식은 이별을 하지 못하게 하니
이별은 파우스트 너 보다 더 악렬 하구나 "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와는 차원이 다른 작품입니다. 이런 글을 쓸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토요일에 뵙고 많은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