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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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문(門) 1
詩/ 德眞 朴 基 竣
둥근 달
그림자 밟고
굽이 넘어 가신 임
임 오시는
동녘하늘 바라보며
뜬눈으로 밤 음영(吟詠)하다
문
여 닫는
그림자 밟으며
고을에
실은 마음
소리에 적시 우는구나.
문(門) 2
아
여닫는 문 틈새로
기어들어오는 자 누군가
관념의 동상
하렴(下廉)의 수치
부모의 원망이랴
자식 문(門)
열어놓고
남편 문(門)
빗장을 채우니
뚫어진 구멍
창호지 샛바람에
밤은 겨울로 치장하는구나!
문(門) 3
문
하나
문
두울
열려져 있는 문
닫혀져 있는 문
마음의 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자구나
아들아!
딸들아!
문은 너희만이 드나들 수 있단다.
詩/ 德眞 朴 基 竣
둥근 달
그림자 밟고
굽이 넘어 가신 임
임 오시는
동녘하늘 바라보며
뜬눈으로 밤 음영(吟詠)하다
문
여 닫는
그림자 밟으며
고을에
실은 마음
소리에 적시 우는구나.
문(門) 2
아
여닫는 문 틈새로
기어들어오는 자 누군가
관념의 동상
하렴(下廉)의 수치
부모의 원망이랴
자식 문(門)
열어놓고
남편 문(門)
빗장을 채우니
뚫어진 구멍
창호지 샛바람에
밤은 겨울로 치장하는구나!
문(門) 3
문
하나
문
두울
열려져 있는 문
닫혀져 있는 문
마음의 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보자구나
아들아!
딸들아!
문은 너희만이 드나들 수 있단다.
추천1
댓글목록
김태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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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중에는 마음의 문이 가장 중요한 문이겠지요?
점점 세상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꽁꽁 닫고 살아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으니...
가슴 아픈 일이에요. ^^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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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모양도 색갈도 달라 한참 생각하다 갑니다
아들 딸들이 많이 드나들기를 빌겠습니다
고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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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이 열려
세상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면
저는 참으로 행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