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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의 운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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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기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001회 작성일 2005-07-26 01:00

본문

詩의 운율


詩는
어쩌면

운율 속을
유영하며
줄기 찾아

하늘,
바라기하는
잎과 뿌리 일게다.

詩/ 朴 基 竣


* 시는 마음의 글이다 - 라는 말, 시는 곧 삶이라 할 수 있다- 시인으로서
  그러하기에" 어쩌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시= 삶, 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추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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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배상열님의 댓글

배상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운율을 읽어내지 못하는 자의 한 사람으로서 슬프기 짝이 없습니다. 벙어리의 출발점이 귀머거리이듯, 시를 쓰지 못하는 사람의 본질은 시를 읽지 못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저는 그저 되지도 않는 서경시나 읇조리다가 좌절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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