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뜰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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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뜰의 가을
-손종구
낙동강 강물위로
노을이 출렁이고
금바다 넓은 뜰에
가을이 익어간다
송아지 울음 소리에
하루 해 떨어진다.
팔 벌린 허수아비
참새가 친구되고
잠자리 날갯짓에
하늘이 눈 비빈다.
감나무 높은 가지에
가을이 걸려있다.
추천5
댓글목록
김민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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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의 나는 허수아비
이방인
어둠속에서 빛을 본다
가을 들녘에 숨은 농부의 눈물 ...한숨
태풍이 없어서 일광이 좋아서...더욱 슬프다니....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시인의 혜안...기쁨이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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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부산으로 가는 길에 김해 뜰 전경을
풍경이 사라 질 때 까지 바라보곤 합니다
시인님의 좋은 시글에서 더욱 깊은 전경을 보는 듯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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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김해들녘의 아름다움
노란 물결로 출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