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밝은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k/skim0924.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달 밝은 밤
김성재
가방을
들어주려다
손을 잡았던 사람
그 미소 생각만 해도
뛰던 가슴 다시 둥둥
달님 본
지구 가슴도 뛰면
이 밤, 큰 지진(地震) 나겠네
*** 오랜 만에 글 하나 올려봅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한국은 춥다 들었는데, 모두 건강하십시요.
김성재
가방을
들어주려다
손을 잡았던 사람
그 미소 생각만 해도
뛰던 가슴 다시 둥둥
달님 본
지구 가슴도 뛰면
이 밤, 큰 지진(地震) 나겠네
*** 오랜 만에 글 하나 올려봅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한국은 춥다 들었는데, 모두 건강하십시요.
추천0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손이 스치던 그날.... 마음의 요동이 발생했겠네요... !!
두근거리는 그 설렘은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
미국에서 수학교수님으로 계신다고 들었네요
타국에서 얼마나 고향생각이 간절할까요
먼곳에서 항시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멋진 작품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버스 손잡이 고리를 잡으려다 살짝 스친
손결 느낌과 손 닿을 거리이면서 손잡지 못하고
슬쩍 스치듯 걸어가는 그 감촉
참으로 오랜만에 들춰보는 감춰진 속내
달밝은 밤
이었습니다 그때의 한 시절 속의 추억 한자락 떠올려 봅니다
처음 인사 올립니다
귀한 작품으로 대선배님의 작품앞에 잠시 쉬어 갑니다
고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po/ponekey.gif)
한 밤중에 달님 본 지구가 가슴 뛰면 애꾸진 지구인들만 걱정됩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k/skim0924.gif)
김석범 시인님, 정경숙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용기 주셔 감사합니다.
제가 대선배라니요?
당치 않습니다.
시심 아직 종지 깊이도 못 되는걸요.
열심히 하라는 말씀으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