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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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윤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2,230회 작성일 2011-07-14 13:39본문
청자 속으로
조윤옥
관요는 마음 속이다
칼 긁는소리물레소리유약물소리들린다
성형이나상형의과정뭉갤 수가 있는밑바탕새김질을하다
수많은밤과낮긴장감가득
은은한무늬화려한무늬정신줄로연결쉼호흡
조형실을나와나라는사유실로온다
청자가 제 빛을 잃었다고개밥그릇은만들지말자
차리리틀을깨고성형을시작하자
마음을정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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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유성님의 댓글
정유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자가 제 빛을 잃었다고개밥그릇은만들지말자
차리리틀을깨고성형을시작하자
마음을정돈한다}
란 글귀가 여운을 길게 남깁니다.~*!
청자가 저라면 지금 제가 연탄가스중독으로 오른쪽 다리에 장애가 생겨
제 빛을 잃었지요.*~!
하지만 나를 개밥그릇처럼 만들지 말고 차라리 틀을 깨고 성형을 시작하자.*@!
마음을 정돈합니다.~@!
나비가 되어 님의 멋진 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