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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터널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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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효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89회 작성일 2010-10-02 11:39

본문

             
                가을터널 속으로

                                    雄飛 김 효 태

              바삭 바삭~
              님, 오는 떨림의 소리
              귀 기우리며
              무한의 공간 사이로
              밀월을 꿈꾸나
              요염하게 홍조 띤
              황금고깔모자 쓴
              아가씨들이 도열하고
              나를 반긴다

                          우수수 황금비를 맞으며
                          오색 비단길을 거닐면서
                          사랑을 속삭일 때
                          너무 부딪치면 짜증나고
                          멀면 그리움이 쌓이는
                          연우의 터널 속 깊은
                          신기루 같은
                          기찻길 평행선 끝자락
                          하나의 소실점에서
                          신神의 경계를 지우며
                          황홀경에 몸을 불태운다.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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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神의 경계를 지우고서라도
그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은
황홀경 입니다.
이제 무르익어가는 가을 절경에 마음을 앗기고...

정윤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소리에 무한의 공간을 느끼는 시인님의 감성이 부럽습니다.
황홀한 비경, 색채의 잔치에 참여한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함께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 평화를 빕니다.!

가을곡조따라 낙엽소리, 터널을 지나
가울향기 황홀감에 젖은 시인님의 오늘이 마냥 즐겁기를  바랍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동건. 전+온. 이두용. 정윤호. 김석범. 김영우 시인님들의
사랑속에 채워지는 시어라할까 문우애를 음미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소원하는 일들이 성취되고 건필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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