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봄이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15회 작성일 2010-02-04 22:22

본문

봄이 오면

                      滸山/김현길

정아! 정녕 너는
어디 만큼 오고 있는가
오매불망 꿈꾸어 오던
우리 할아버지 수대동이 두들겨
산도야지 쫓았다던
그 산골짝 뙈기밭에 초막을 짓고
물굼턱 산옆논 무당개구리 배 뒤집을 때
나무지게 가득히 땔나무를 지고 오면
너는 된장국에 보글보글 밥물이 넘어
아! 넌지시 바라만 봐도 서로 정이 넘쳐나고
별이 흐르는 오붓한 밤
뒷마당에는 우우 솔바람소리
콩고물 같은 송홧가루 댓돌위에 쌓이고
접동새 울음 이불속까지 파고들면
정아! 정아! 니캉 내캉은......
추천3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오면.....
시인님께서 그렇게 기다리시는.....
정도,,,
따뜻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합니다.
김현길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늘,,,건필하시길...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46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46
정동진 댓글+ 8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2008-11-28 7
45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08-12-04 1
44
홀로 산다는 것 댓글+ 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08-12-11 7
43
동반자 댓글+ 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2008-12-25 6
42
꿈 속의 어머니 댓글+ 7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2008-12-30 8
41
연鳶 댓글+ 1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2009-01-15 10
40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7 2009-02-15 5
39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2009-03-04 5
38
병영 일기 댓글+ 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2009-04-07 2
37
역발상 댓글+ 4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0 2009-04-24 3
36
자유 -이불 댓글+ 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2 2009-05-24 3
35
번외 게임 댓글+ 1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09-06-12 2
34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2009-06-21 3
33
호박넝쿨 댓글+ 4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2009-07-02 5
3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2009-07-14 4
31
문산 형님 댓글+ 4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6 2009-08-24 5
30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2009-09-21 4
29
댓글+ 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2 2009-09-29 4
28
모양성牟陽城 댓글+ 5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9 2009-10-28 8
27
방답꾸미 전설 댓글+ 5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2009-11-01 7
2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5 2009-12-03 5
25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0 2009-12-07 4
24
되창문 댓글+ 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2009-12-16 4
23
옹달샘 댓글+ 1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2010-01-18 3
2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8 2010-01-26 4
열람중
봄이 오면 댓글+ 4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2010-02-04 3
20
댓글+ 3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4 2010-02-10 2
19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6 2010-02-18 2
18
댓글+ 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2010-03-15 3
17
도깨비불2 댓글+ 2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2010-03-19 3
16
부활 댓글+ 8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8 2010-04-28 7
15
정체성(正體性) 댓글+ 4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2010-05-04 4
14
북간도 댓글+ 4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6 2010-05-31 5
13
안중근 댓글+ 4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2010-06-04 4
12
인연 댓글+ 5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5 2010-06-18 5
11
나의 노래 댓글+ 7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6 2010-07-22 20
10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1 2010-08-31 15
9
고향 선술집 댓글+ 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2010-09-05 12
8
선운사 소고 댓글+ 3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1 2010-09-30 10
7
그 날 이후 댓글+ 6
김현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2010-11-03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