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갯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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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갯길/鞍山 백 원 기
임이 오시던 고갯길은
반갑고 정다운 고개
임의 까만 머리 보이다가
하얀 신발 보일라치면
더워지는 가슴 열어야 했습니다
임이 가시던 고갯길은
서운하고 쓸쓸한 고개
임의 하얀 신발 보이지 않고
까만 머리조차 안 보이면
식는 가슴 닫아야 했습니다
임이 오시던 고갯길은
반갑고 정다운 고개
임의 까만 머리 보이다가
하얀 신발 보일라치면
더워지는 가슴 열어야 했습니다
임이 가시던 고갯길은
서운하고 쓸쓸한 고개
임의 하얀 신발 보이지 않고
까만 머리조차 안 보이면
식는 가슴 닫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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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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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절이 생각납니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