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그대 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573회 작성일 2014-09-29 15:50

본문

그대 씨/鞍山백원기


가을볕이 좋아 바람 좋은 날
아픈 사랑을 안고
지워지지 않는 그대 씨 그리움에
다가가 그대 씨 얼굴 한 번 보고
파란 하늘 한 번 보렵니다

세월 탄 당신 얼굴
조금은 비탈지고
골은 깊어간다 해도
정은 옛정이라 지울 수 없네요

그대 앞에 서면
향기 나는 체취에 가슴 떨려
온종일 그대만 바라봐도
지루하지 않을 이 계절에
어느덧 발걸음은
그대 씨 곁에 와 있군요

서산에 해지고 달뜨면
서로 다른 꿈집에 든다 해도
사랑의 줄은 언제나 함께 있지요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그리움의 줄은 영혼과 함께 합니다
육신 껍데기는 알지못해도 각각의 영혼은 이미 알고  응답하고 있지요
육신 속의 영혼,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움으로 떨고 있기에
우리는 그 영혼을 찾아야 합니다 ...
가을이 오면 영혼은 외로움에 더욱 허득이지요....

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날의 그리움이란 첫 수확한  햅쌀로
갗지은 윤기 자르르 흐르는 흰 쌀밥같은
순백의 절정이며 마음의평화이고
영혼앞의 겸손같은 귀한 그리움의 줄이라
여겨집니다
따뜻한 밥공기 앞에 두고 서로 마주 할 수
있다면 ...그대씨
좋은 작품 앞에 머물다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세상 가더라도
못잊을 숭고한 사랑
늙어도 사랑은 하나 봐요
좋은 詩
공감 감명 받고 감상하였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정경숙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고운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이 가을에 행복이 가득한 오늘 되소서.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36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열람중
그대 씨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4 2014-09-29 0
13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15-05-04 0
134
순간순간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15-12-12 0
13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2016-08-18 0
132
그리운 사람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2017-02-16 0
131
너무 멀리 왔네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4 2011-12-11 0
13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2012-09-05 0
129
겨울 雪山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2 2013-12-22 0
12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1 2014-10-09 0
127
가뭄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2015-06-23 0
12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2015-12-13 0
12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2016-08-21 0
124
진정한 위로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2017-02-24 0
123
나는 너를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5 2011-12-24 0
122
그믐 배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7 2012-09-10 0
121
오메가 일출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3 2014-01-08 0
12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2014-10-14 0
11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3 2015-07-16 0
118
부서지는 나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2015-12-17 0
117
빨간 고추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2016-08-30 0
116
봄이 와요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2017-03-04 0
11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0 2012-02-01 0
11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2012-12-26 0
113
마음만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0 2014-01-12 0
112
에덴 산책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2014-11-02 0
11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2015-07-28 0
110
밀치며 간다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4 2015-12-22 0
10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2 2016-09-07 0
108
굿바이 겨울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2017-03-10 0
10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2012-02-22 0
106
깨어진 약속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2013-01-29 0
105
시드는 모습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2014-01-31 0
104
덕수궁 돌담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2014-11-07 0
103
서서히 젖는 날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4 2015-09-04 0
10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2015-12-29 0
101
행여 오시려나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2016-09-20 0
10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2017-03-13 0
99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4 2012-03-08 0
98
외로운 사람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4 2013-02-18 0
97
겨울밤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14-02-11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