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석모도 가는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15회 작성일 2009-07-29 00:28

본문

석모도 가는 길
            장운기


힘찬 날개를 펼치는
드넓은 푸른 광야에
한가롭지 못한 한 마리가
나의 모자를 때린다

하얀 거품을 토해내는
석모도 행 뱃길을
배웅하는 군단 속에
해명산은 닥아 서고

푸른 눈빛 강열한 갈매기
새우깡 하나 던져줄까
마음을 한번 던져줄까
짧은 시간 긴 여운 속에

너를 불러본다

          2009,7,26 作.
추천4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 전 여름휴가를 석모도로 갔었어요. 서해 바다 석양이 멋지다는 얘기를 듣고... 안타깝게도 일몰은 구경하지 못했지만 좋은 여행이었답니다.  석모도 뱃머리에서 갈매기와 놀던 때를 추억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모도 해명산 으로 산행을 다녀왔지요, 높지않은 산이지만 땀을 흘리며 몇시간을 걷고왔습니다
그곳으로 가는 뱃머리에 갈매기가 훈련받은 것 같은 자세로 새우깡을 채가고 받아먹는 모습이 예뻐보여
배위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다음기회에 다시 가신다면 저녁노을을 보셨으면 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 따르는 하얀 포말속으로 뛰어 들고만 싶네요..!!
********************************************************
이럴 때는 섬으로   


                      시/김 석 범


세속을 떠나 신선이 되고 싶으면
선유도仙遊島,

꿈속, 환희의 선녀가 보고파 질 때면
무의도舞衣島,

이것, 저것도 싫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이나 풀어헤치려면
안면도安眠島 어떠하랴   
 

이은영님의 댓글

이은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 시인님,
방금 갈매기하고 대화 나눠보니까요,
마음 말고 새우깡을 던져달라네요? ㅎ~

귀한 글 접하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60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60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2014-09-13 0
59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2016-09-13 0
58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6 2011-06-16 0
57
너를 위하여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2 2011-12-19 0
56
자화상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5 2012-01-03 0
5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9 2012-04-28 0
54
고요한 오후 댓글+ 1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9-06-03 1
53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2011-11-04 1
52
통 화 댓글+ 3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4 2009-02-18 2
51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0 2009-04-02 2
50
봄이오는 길목 댓글+ 2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9-02-18 3
49
그대 친구여 댓글+ 3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2009-03-18 3
48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2009-10-07 3
47
호프집에서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2009-03-26 3
46
붉은 태양 처럼 댓글+ 2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2010-01-02 3
45
새싹의 꿈 댓글+ 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2010-03-23 3
44
벙어리 일주일 댓글+ 8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2010-04-09 3
43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2010-05-19 3
42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9-07-14 3
41
님이 오시는 봄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9-02-17 3
40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9-08-06 3
39
병실에서,,,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9-09-08 4
38
봄비와 아이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2 2009-03-06 4
37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2009-03-19 4
3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2009-10-17 4
35
김포평야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2008-12-10 4
34
내일은 봄이다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2010-03-22 4
33
연초록의 봄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2009-04-16 4
32
개나리 꽃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3 2010-04-03 4
31
아카시아 꽃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2009-05-16 4
30
쑥국의 향수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2010-04-05 4
29
개울가의 휴식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2009-06-16 4
열람중
석모도 가는길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2009-07-29 4
27
작은 섬 무송정 댓글+ 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8 2010-06-20 4
26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2009-09-09 5
25
목련꽃 피는 날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 2009-03-20 5
24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2009-04-06 5
23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2008-12-31 5
22
눈 내리는 날 댓글+ 7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2009-01-18 5
21
아침바다 댓글+ 5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0 2009-08-12 6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