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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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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439회 작성일 2009-08-12 19:23

본문

    아침바다
            /장운기


은빛 반짝이는 모래 위에
바다는 거품을 토해내고
말없는 게들은 그들의 품속에 숨는다

숲이 우거진 건너편 섬
작은 고기배 하나 세워두고
줄 낚시 즐기는데

아침  바다를 찾은 꼬마 아가씨
밀려드는 작은 파도에도
아장아장 잘도 뛰어간다

숨어있던 물 속의 세상
대이작도 섬마을 그곳에는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구나

아름다운 해변에 몸을 던져
만끽하는 시간
파라솔 하나 해변을 지키는구나.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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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 아침 바다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감 어린 풍경을 품고
선하게 다가옵니다. `아침 바다`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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