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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명 은
생기 잃은 창백한 얼굴이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아래서면
바스락 말라 버릴까 두렵다
사랑이 메마른 가슴
타는 듯 붉은 저 태양아래서면
숨이 막혀 버릴까 무섭다
발갛게 달아오른 한낮
무심한 바람 한 줄기 지나거든
맥없이 스러지는 나
모른 채 말아주오
열 오른 이마의
땀이라도 식혀주오
구름 한 조각 밀고와
타는 이 가슴
그늘이라도 드리워주오
권 명 은
생기 잃은 창백한 얼굴이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아래서면
바스락 말라 버릴까 두렵다
사랑이 메마른 가슴
타는 듯 붉은 저 태양아래서면
숨이 막혀 버릴까 무섭다
발갛게 달아오른 한낮
무심한 바람 한 줄기 지나거든
맥없이 스러지는 나
모른 채 말아주오
열 오른 이마의
땀이라도 식혀주오
구름 한 조각 밀고와
타는 이 가슴
그늘이라도 드리워주오
추천3
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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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한조각의 미풍이라도 손아귀에 질수 있었다면 ...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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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무더위*
잘 감상하고 갑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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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에 맺힌 땀보다
가슴이 메말라 사랑을 하지못함이 더욱 큰 고통임에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