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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우정을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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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523회 작성일 2008-12-31 23:24

본문

친구야 우정을 마시자
                  장운기


한잔가득 부어 담은
소주잔 속에
추억은 어디있고
사랑은 어디갔나
붉게 물든 내 얼굴
그래도
웃음은 만조구나
친구야 뭐 하느냐
지글지글 익어가는
삼겹살 곁들여
잔속에 채워둔
우정을 마시자
추억도 사랑도 마시자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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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주 한 잔에 가는 해와 함께
우정도 마시고
추억도 사랑도 마시고
좋은 詩 잘 감상 하였습니다
툴툴 털어 버리고 새해에 기쁨과 희망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인생의 반환점을 돌아버린 중년
남은 것은 무엇일까합니다만


뒤돌아보니
언제나 그 자리에는
우정이 있었습니다

장시인님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시기바랍니다,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 시인님
금동건 시인님
손갑식 시인님
새해에는 좀더 아름답고 멋진 한해가 되시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저가 꼭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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