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떠나는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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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나는 님
허 혜 자
가을에 왔다
가을에 떠나는 님!
눈 덮인 雪 寒
가슴 데워
마음 주고
꽃 피는 봄
꽃 놀이
녹음 무성한 여름
바다로
산으로
이젠 가을이네요
오색으로
물던 山 川
지는 잎 따라
가시나요
가시는 길목에
하얀 손수건
흔들어 드립니다
님은 아직
그 자리인데.
2008-11-7.
허 혜 자
가을에 왔다
가을에 떠나는 님!
눈 덮인 雪 寒
가슴 데워
마음 주고
꽃 피는 봄
꽃 놀이
녹음 무성한 여름
바다로
산으로
이젠 가을이네요
오색으로
물던 山 川
지는 잎 따라
가시나요
가시는 길목에
하얀 손수건
흔들어 드립니다
님은 아직
그 자리인데.
2008-11-7.
추천6
댓글목록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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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색 짙은 가을 마저도 서서히 등보이며
떠나려는 이맘 때에
떠나보낸 님에 대한 사모곡이 애잔합니다.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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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계절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녹아 있는 시네요.
허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드리고 갑니다. ^^*
문정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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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는 떠나고 싶어요...
그냥 모든걸 털고..
훌 훌...
방정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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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님은 그자리에 있는데 왜 자기만 떠나고 싶을까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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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쉬움니 있으면
좋은 만남도 있지 않을까요
내년을 기다랴보네요
이두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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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다는 준비가 그리 쉬운것은 아닌데..
자연은 때가 되면 서슴없이 준비합니다.
즐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