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가을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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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556회 작성일 2008-08-22 07:09본문
귀뚜라미 가을 찬가
康 城 / 목원진
매미 여름 싣고
스무날 좀 넘었는데,
울음 끝이니
풀숲 밑에서
귀 창에 굴러드는
애틋한 소리
아! 귀여운
귀뚜라미여
가을을 업고 오네.
이 밤의 합창은
여름을 보내며
가을을 노래하니,
아니면 그리운 짝
부르는 사랑의 찬가이냐,
중년의 묵은 둥지
너희 사랑 노래로
새로워지네.
보름 지난
그믐달 파란 얼굴로
창 너머 기웃 등 걸 인다.
康 城 / 목원진
매미 여름 싣고
스무날 좀 넘었는데,
울음 끝이니
풀숲 밑에서
귀 창에 굴러드는
애틋한 소리
아! 귀여운
귀뚜라미여
가을을 업고 오네.
이 밤의 합창은
여름을 보내며
가을을 노래하니,
아니면 그리운 짝
부르는 사랑의 찬가이냐,
중년의 묵은 둥지
너희 사랑 노래로
새로워지네.
보름 지난
그믐달 파란 얼굴로
창 너머 기웃 등 걸 인다.
추천3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을 부르는 귀뚜라미 소리
행복을 부르는 크로바 꽃
아름다운 시인님의 고운 詩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가을의 전령 전 받았습니다
선생님 건강하시죠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뚜라미 소리가 울려 퍼지는 활력있는 시 속에 머물러갑니다...
시인님 건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