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소설 연재 <宋句里 집 이야기> ㅡ 9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114회 작성일 2007-05-10 06:54

본문

소설 연재 <宋句里 집 이야기>  ㅡ 9


" 순 " 이 오사카로 오다


기다리던 전화의 벨이 울렸다.  " 순 "으로 부터 다.
句里 ㅡ "여보세요. 어느비행기로 몇시 에 도착 할 예정입니까? "
"순 " ㅡ "네, K A L 편으로 오후 7시 경 도착 한데요."
句里 ㅡ그럼 그때 공항에서 뵙겠습니다.
오후 7시경 오사카 이타미 국제공항에 도착 한다는 것이었다.

6시경에 치료를 끝마치여 전철을 타고 도중에서 택시를 갈아타서
7시10분 전에 내렸다. 대합실의 카운터는 예정시간에 K A L 이 쓰여있었다.
예정 시간에도 도착이 아니되어 30분이 지났다. 인호메션에서 들은 결과
천기관계로 늦어지고 있다고, 1시간 이상 지연 될 것이라 한다.
담당자에 부탁하여 탑승자 명부를 얻었 다.

찾아 보았더니" 순" 의 이름이 기록되 어 있었다. 1시간30분이 넘었다.
마중 나온 딴사람들토 걱정이 되어 관계자에 열심히 묻고 있었다.
2시간을 기다리어 오후9시경에 드디어 승객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약 5분쯤 하여 키큰" 순 "이 웃는 표정으로 나오는 것이 보였다.

머리는 단발에다 가벼운 자연 빠마같은 외이브에 녹색의 코트를 입어
여행용 가방을 밀면서 나오고 있었다. 句里가 여행용 가방을 대신
밀려고 갔더니 갑자기"원 "의 양손으로 句里의 머리를 고정싴히면서
키스를 하는 것이  였다. 예상외의 돌발적인 포웅에 句里는 안경이 닿어
앞을세라 위선 안경을 벗어 호주머니에 넣고 잠깐 입술을 때고 얘기했다.

<아이 사람들 많은 앞에서 배우들 같이 키스 하니 쑥스러운데....>
" 순 " <뭐가 창피 스럽습니까?> 하드니 먼저 보다 더 세게 양팔로 
포웅 하면서 뜨거운 그리고 진한 키스를 주는 것이었다. 그저 얼떨떨하여
숨이 맠힐 정도였다. 많은 영화를 보고 그런 장면은 많이 보아 익숙
하다고 생각하였었으나 이제 당하고 보 니 가슴은 뛰고 얼굴은
빨게지고 빨리 그 자리로 부터 이동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것을 " 순 "은 < 잠깐만요 > 하니 자기의 핸케치로 句里의 입술을 딱는
것이었다. 그것을 주위에서는 물끄럼히 쳐다보는 군중들의 시선과 시선!
도망치듯 그 자리로 부터 이동하여 리무진 버스에 올랐다. 신기하고
기이한 눈으로 보는 주위에서 뛰쳐나와 한결 마음이 까라 앉았다.
마치 정열에 싼 이테리의 여우 쏘희아 로렌 같은 움직임과 인상이였다.

句里는 속으로(이 사람과 같이 살다가는 일생 엉치에 깔려 것 같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순 "의 손이 句里의 손을 꼭 붙잡고 놓지를 안했다.
그간 부모님의 건강 형제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오사카 역앞이였다.
택시를 불러 예약한 호텔로 향하는데 " 순 "은<어디로 향하는 것이에요?>
듣기에 < 호텔로,>그랬더니<뭐 호텔로  갈거 있나요 집으로 가셔도 좋은데,

句里ㅡ<내일은 여기가(일본)의 축일이어 서 저도 쉬니까 우리 둘만의
결혼식을 치루고 난 다음에 집으로 갑시다. 그리고 오늘은 많이
피곤 하였으니 푹 쉬시고 내일 아침에  만나기로 해요. 응!?> 했드니
불만인양 작으만한 소리로<네,>하는 것이였다.
호텔에서 보이에 안내 받어 갔더니 句里가아는 지배인이 정중히 인사
하며" 순 "에게도 공손히 인사들여 자기 가 직접 방까지 안내 해 주었다.

지배인과 보이가 나가자 마자 이제는 누구의 눈을 의식할것 없이 
포웅하여 오는 것이었다. 句里는 안경을 탁자위에 놓고서는 같이포웅
하여 그 숨이 막힐 것같은 키스를 교환  하였다. 맹열한 키스의 연속은
句里의 심장이 당장이라도 터질듯 " 순 " 의 가슴을 통하여서도 하트의
고동이 거센 파도 처럼 밀려옴을 알수 있었다.

<비행기가 연착되어 시간이 늦었으니 시장하시지? 저녁식사 하러가요>
句里의 센 권유에 못이겨 밖으로 나가  조금 제 정신을 돌이킨 양인은
수시(초밥)을 주문 하여 내일의 스케쥴 을 들려 주었다.

句里ㅡ<내일 아침10시에 호텔로 오갰소 아래서 기다리겠으니 연락
받으면 내려 오세요.
짐은 여기 지배인 에게 말하여 딴 곳에 마껴두고 일상의 몸차림으로
나오세요. 그 길로 예약 해둔 결혼식장으로 가십시다.>

그러면서 " 순 " 에게 물어 보았다.
" 순" 은<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맥주로 건배를 거듭하여 초밥을 먹고 난 후 다시 호텔로 돌아왔다.
이번만은 긴 키스가 아닌 누구나 할듯 한 키스의 인사를 교환 하고나서
이 밤은 해여저 따로 자기로 하였다. 그 것이 정열적인 " 순 "에겐 자그만한
불만인 것 같았나, 서로의 장래를 생각하면 첫 출발점이 중요한 것이니

서로가 안타갑지만 하루쯤은 참어야 되지!(식이 끝날  때 까지는,)...
" 순 "도 句里의 뜻 함을 같이 알아 주어 매우 고마웁고 즐거웠다 .
다시 한번 인사의 키스를 하고 방을 나왔다.
호텔을 나설 때의 시간은 밤11시 반이 넘었었다. 혼자 외로히 걷는것이
아니라 혼자 즐겁게 껑충거리며 내일은  결혼식! 즐거운 결혼식!

둘 만의 결혼식! 누구에게도 간섭없는 자유의 결혼식! 별도 축복 한다
바람도 축복한다.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가 우리를 축복하고있다.
혼자 좋아서 흥분이 좀처럼 까라않질 안했다.
추천1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3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3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2007-02-27 16
53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2007-05-19 15
5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8 2007-01-31 13
53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05-11 11
5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2007-01-08 11
5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3 2007-08-13 11
52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2007-07-10 11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2007-05-10 10
52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2008-02-04 10
52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2007-02-26 10
5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9 2007-02-28 10
5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2007-07-14 9
52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7-11-05 9
520
배우며 가는 길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2007-03-03 9
51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2008-04-16 9
5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2007-05-08 9
51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2 2008-01-08 9
5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2008-02-01 9
515
무화과 열매 댓글+ 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2006-12-04 9
51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2008-01-11 9
51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2006-12-06 9
512
댓글+ 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7-02-06 9
5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2006-12-08 9
5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2007-05-18 9
509
우리의 둥지 댓글+ 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2007-11-02 9
50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2006-12-11 9
50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2007-07-13 9
506
해안海岸의 봄 댓글+ 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2007-03-02 8
505
청춘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2007-07-16 8
50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2008-09-13 8
503
무명초가 되어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2007-05-09 8
50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8-02-05 8
501
첫눈 내리는 날 댓글+ 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2006-12-05 8
50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007-05-12 8
49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5 2008-02-06 8
49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2007-05-14 8
497
북한강 문학제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2008-10-05 8
49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5 2008-05-23 8
49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2006-12-09 8
49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2007-10-31 8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