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서만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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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서만 하지 않습니다
康 城
그대를
누구보다 아끼고 있습니다.
그것을 말로서만 하지 않습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울 때 시원한 바람처럼
목마를 때 한 모금의 물처럼
그렇게 그대를 감싸고 있습니다.
한 시이든 곁에 있고 싶으나
입술에 그 말을 얹지 않고
일터 찾는 매 일입니다.
같이 걸을 때이면
그대 손잡고 싶어 하지만,
동내 아낙의 놀림 재료 되니
참고 모른 척 걷는 것이랍니다.
쉬는 날은
공원에 들려 마음껏
즐거운 곡의 스텝 밟으며
누가 본들 손에 손잡고 걸어봅시다.
그러니 나는 태도로 그대를 아끼어
어느 나라 문화처럼 자주 말 않고
진실로 사랑함을 수많은 말보다
태도로 언제나 표시합니다.
지져 기는
새들의 노래처럼
입술 위에 말 얹지 않으나,
세상에서
누구보다 그대를
나의 목숨과 같이
생각하고 있음을 그대는
잘 알고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밤하늘
은빛 날개 펼쳐 주는
달님처럼 살며시 부담없이
그대 아끼며 자나깨나 지켜봅니다.
2007,05,16
康 城
그대를
누구보다 아끼고 있습니다.
그것을 말로서만 하지 않습니다.
변함없는 마음으로
더울 때 시원한 바람처럼
목마를 때 한 모금의 물처럼
그렇게 그대를 감싸고 있습니다.
한 시이든 곁에 있고 싶으나
입술에 그 말을 얹지 않고
일터 찾는 매 일입니다.
같이 걸을 때이면
그대 손잡고 싶어 하지만,
동내 아낙의 놀림 재료 되니
참고 모른 척 걷는 것이랍니다.
쉬는 날은
공원에 들려 마음껏
즐거운 곡의 스텝 밟으며
누가 본들 손에 손잡고 걸어봅시다.
그러니 나는 태도로 그대를 아끼어
어느 나라 문화처럼 자주 말 않고
진실로 사랑함을 수많은 말보다
태도로 언제나 표시합니다.
지져 기는
새들의 노래처럼
입술 위에 말 얹지 않으나,
세상에서
누구보다 그대를
나의 목숨과 같이
생각하고 있음을 그대는
잘 알고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밤하늘
은빛 날개 펼쳐 주는
달님처럼 살며시 부담없이
그대 아끼며 자나깨나 지켜봅니다.
2007,05,16
추천9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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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에 잠시머물다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십시요,,,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펜탁스의 화질이 정말 좋습니다. 국내에선 많은 유저가 없지만. 정말 좋습니다. 물론. 목원진 시인님의 사진 기술도 휼륭하십니다.
접사가 잘 되었습니다. 시도 좋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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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없는 그대 향한 말로서 다하지 않는 아낌과 정성이 물씬 풍겨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티없는 장미 한 송이에
마음두며 좋은 글에 다시금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