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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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미혜
누워있는 가슴에
들려온 천둥소리
검은 하늘.
그 속에서 천둥과 번개의 소리를 함께
파고드는 비
체증의 한계에 갇혀버린 시간
하늘을 보는 사람에게는
닿을 수 없는 곳이란 없다고 믿으며
꽃으로 피어나라 소망하는
그리움
사랑의 싹을 피우기 위해
어둠속에 스스로 갇혀서시간을 보내는 그대
그 사랑 애절함으로 돌보아
그대를 위해 피우는 붉은 꽃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기 전까지 이루어지는 완성품
그대 향해 날고 싶은
내 넋까지 눈부신 꽃망울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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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향헤 날고 싶은
내 넋까지 눈부신 꽃망울>
고운 시에 끌려 날고 있는 마음입니다.
사진은 어쩌면 몽골초원의 전경 같습니다.
9월 27일 28일 두 날에 걸쳐 수고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화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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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흰구름이 마치 천사의 날개처럼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시인님의 고운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쌀쌀해지는 가을날 건강조심하시고
좋은글로 늘 자주 뵙기를요.
장운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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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좀 어떻세요,,,,,
하늘을 볼때 전 세가지를 생각합니다
첫째는 아주 슬플때 하늘을 보고
둘째는 아주 기쁠때 하늘을 봅니다
세번째는 누군가를 기다릴때 보지요,,,,
시인님 오늘 제가 본 하늘은 청명하고 아름답군요
이따금 징검다리가 생기기는 하지만요
건안하세요 아름다운 시 속에 머물러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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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건승 하시길요.
탁여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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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은 그곳을 향해
무한 질주하시고
마음껏 이 세상을
저 하이얀 구름처럼
누비시고 다니시길...
조남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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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우리를 갈라 놓기 전까지 이루어지는 완성품...
고운 시향 담아갑니다
건필 하세요.
임춘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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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죠? 미소짓는 그 모습이 넘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