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한미혜
목욕탕앞 벤치에서
아들의 아이스크림을 뺏어 먹으며
무작정 기다리기가 힘든 지 땅만 보는 고개
걸어오는 여자를 보며 11시 반에 헤어져
3시간 후에 나오기로 했으니 1시반,
지금 2시쟎아, 소리지르는 멋진 남자
봐! 11시 반 12시반 1시반
목욕탕은 돈 많이 들게
남탕, 여탕 2개를 짓지?
계산도 못하는데,
나 같이 이쁜 여자앞에선
댓글목록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우리 반에 너무나 잘 생겼는데
글을 잘 모르는 남학생이 있어요
동기 유발을 위해
이 다음에 너 여학생이랑 데이트할 때
전철역모르면 어떻게 다닐꺼야?
전철역 이름을 열심히 익히는 멋진 학생!
이 다음에 커서
숫자를 좀 틀려도, 그냥 웃어주는 그런 이쁜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네요
돈 계산, 한 참 시킬 때 그냥 있는대로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꿈을 가졌는데
지금은 버스탈 때 그냥 가져다대면 되쟎아요!
김영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i/kimpoet1.gif)
The`s gorgeous students and gorgeous teacher
[ 아주 멋진 학생과 그리고 멋진 선생님[한미혜시인님]
감사합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ㅋㅋ 이쁜 여자까진 못 하시더리도
이쁜 선생님이라고
표현해주시면 더욱더 감사 !
김영배시인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라고 제가 좀 그래보았지용ㅇ
고윤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53/5360148.gif)
시인님 항상 아름다운 마음을 지니신 것 같아요..항상 아름답게..좋은 하루되세요...
한미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m/hmh4946.gif)
네! 고윤석 시인님께서
아름답게 봐주시니 그리 되리라 믿어봅니다 ㅎㅎ
최승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e/yeon031099.gif)
나도 멋진 남자가 되어야 할텐데..^^^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bi/bighyun.gif)
한미혜 시인님께서 꿈꾸시는 그런 멋진남자! 멋진 여자가 많은 세상이길 바랍니다.
저는 비록 나뿐남자지만요.....ㅎㅎㅎ
김순애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a/happyae51.gif)
아이스크림 들고 있는 멋진 남자가 ???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아름다운 천사님 수고하셨어요
장대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u/summerblosom.gif)
제 큰 딸아이도 분당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데,
한미혜 시인님을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쁜 선생님이 되려면...
이병선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by/byungsun4608.gif)
시인은 영혼이 맑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시인님 --좋은 글 감사 합니다
윤시명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사랑의 품을 가지고 계신 한미혜 시인님 그 따뜻함이 가슴에 전해옵니다.^^
박효찬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e/seungmi11.gif)
한미혜 시인님의 눈과 목소리가 왜그리 고운지을 늘 궁금했는데
이젠 알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혼의 맑은 시인님! 온세상에 따스함으로 채워주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o/wollonlee2.gif)
목욕탕 앞에서 끝나고 만나자는 약속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남자들이 늘 손해지요.
목욕탕 문화가 어떻게 변했는지 사뭇 궁금합니다.
저흰 온 식구가 나란히 가족탕에 들어가 본전을 빼고, 또 빼고 나오던 생각이 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