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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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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화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219회 작성일 2007-11-06 11:11

본문


낙엽

            詩 / 김화순



바스락
바스락
가을을 살며시 밟는 소리가
진정 그대 오시는 소리인가요


가을이 깊어가는
나뭇잎 사이 사이
쏟아지는 해님 모습
순간  유성되어
가슴에  꼿히는것이
진정 그대 모습인가요


사그락
사그락
가을바람에 몸을 맡기며
가느다란 떨림으로
부딪치는 소리가
진정 그대의  노래인가요


그대의 다정한 목소리
그대의 사랑스런 모습
그대의 향기로운 노래에
이 가을과 함께 묻어갑니다
이렇게........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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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그락 사그락
그렇게 낙엽을 밟으리라
가을 나들이 갔었는데, 여기는
아직도 이파리 들이 靑 청 하였었습니다.
멋진 단풍의 사진, 고운 가을의 낙엽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시는  그  님이
김시인님의  가슴으로 꼭  찾아 오시기를....
가을을 함께 하시는 그님이
김시인님의  시상을 활활 승화 시키시기를...
맑은 가을 아침,
소망합니다.

지부모임에선  너무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그것도  혼자서,
몸살은 나지  않으셨는지요,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부모임에서도 혼자 수고가 많으셨군요.. 제가 그 곳에 있었다면 도와드렸을텐데요..^^*
올려주신 시인님의 사진은 정말 걸작이더군요. 확대 시켜 걸어놓으셔야 겠던데요..
바스락 바스락, 님이 오시는 소리가 들리는 시인님의 가을이군요.
매일 행복하세요 시인님..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그대의 자태..
가슴에 꼭 품어 보렵니다....  그대의 체취를... 
늦가을이 한탄강변을 물들이고 있는 오후의 햇살을 바라보면서.... ...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가을에는 붉은 낙엽같은 사랑의 노래를 불러봅시다
가을에는 듣기만 해도 기분 좋은 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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