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시(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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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김성재
1.
끌어안을 뻔 했어
활짝 꽃피운
장미나무를
2.
상현달보다
하현달이 더 좋아
난, 왼쪽으로 눕거든
3.
석양이 매일
연출(演出)하는 건 아마
내생(來生)일거야
4.
추억도 그리움도
비를 맞고
무성해지지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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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 매일
연출(演出)하는 건 아마
내생(來生)일거야"
비를맞고 무성해 지는 추억!
추억이 인생의 그림자쯤 될것 같지요?
주신글 즐감 하였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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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달,석양,추억,
각각 이름을 불러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읽은 듯 합니다
건필 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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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모두 이름을 얻어
보는 마음에 삭여 둡니다.
장미를 안을 때는 장갑 끼시고...,
김재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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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해지는 선율에
아름다운 사랑이 전해지네요~
행복한 삶 쭈욱 이어가시길..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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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음이 너무도 안타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싯귀들인데....
김성재님의 시작 노트 일부인가요?
참 좋습니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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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달, 하현달의
고운 눈썹모양의 달을
상기시켜 주심에
거울을 다시 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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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멋진글에
감사합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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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하고
명료한 표현에
늘, 감복합니다. ㅎㅎㅎ
아름답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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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무성했던 시들보다 이름 없는 시들이 더욱 멋있습니다.
아무 이름이나 허투루 붙이지 못할 정도루요..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글 많이 쓰시길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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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글 좋습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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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세계
무궁무진하리라~~
멋진 시인님^^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추억과 그리움의 나무위로 시인님의 하현달이 뜹니다
가을 낙엽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