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의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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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기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056회 작성일 2008-05-10 12:40본문
철쭉의향연
지리산 바래봉 에는 올해도
오 월 이맘때면
새색시 연지곤지 찍고
서방님 기다리는 마음으로
철쭉은 어김없이 핍니다.
바래봉이 가까워지면
연분홍 치마 저고리로 몸단장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양,..
꽃향기가 아련히
내가슴속 깊숙히 스며듭니다.
새색시를 맞이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꽃바람에
초대받고
삼삼오오 짝을지어
새색시 모델 삼아
여기서 촬각
저기서 촬각
새색시 옆에 먼저 가고파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에
새색시는 부끄러워
어쩔줄을 모릅니다.
새색시 맞을 하객들의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린아이 에서 칠순을 훌쩍 넘은
노인네 까지
그들의 얼굴에는
새색시 얼굴 마냥
오늘 따라
곱기만 합니다.
년년세세
보는이의 얼굴에
새색시 얼굴 마냥
해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래봉--전라북도 운봉에 위치하며 해발은1,165m로
철쭉 군락지로 5월초순에서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는 곳으로
해마다 수십만의 인파가 다녀 가는곳 입니다.
저는 5월4일 다녀 왔습니다.
해발 300고지는 만개, 그 이상은 5월11-12일 절정으로
시사문단 동인 여려분 한번 다녀 가심도 좋으리라 믿습니다.
지리산 바래봉 에는 올해도
오 월 이맘때면
새색시 연지곤지 찍고
서방님 기다리는 마음으로
철쭉은 어김없이 핍니다.
바래봉이 가까워지면
연분홍 치마 저고리로 몸단장하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양,..
꽃향기가 아련히
내가슴속 깊숙히 스며듭니다.
새색시를 맞이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꽃바람에
초대받고
삼삼오오 짝을지어
새색시 모델 삼아
여기서 촬각
저기서 촬각
새색시 옆에 먼저 가고파
이리뛰고 저리뛰는 모습에
새색시는 부끄러워
어쩔줄을 모릅니다.
새색시 맞을 하객들의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린아이 에서 칠순을 훌쩍 넘은
노인네 까지
그들의 얼굴에는
새색시 얼굴 마냥
오늘 따라
곱기만 합니다.
년년세세
보는이의 얼굴에
새색시 얼굴 마냥
해 맑았으면 좋겠습니다.
***바래봉--전라북도 운봉에 위치하며 해발은1,165m로
철쭉 군락지로 5월초순에서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는 곳으로
해마다 수십만의 인파가 다녀 가는곳 입니다.
저는 5월4일 다녀 왔습니다.
해발 300고지는 만개, 그 이상은 5월11-12일 절정으로
시사문단 동인 여려분 한번 다녀 가심도 좋으리라 믿습니다.
추천3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아름다운 처쭉의 향연
생각만 하여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철쭉제를 저도 한 번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현재 다리가 아파서 그림의 떡입니다. 잘 뵈었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산하의 꽃향기 그윽한 철쭉꽃
고향의 향수에 취해 봅니다.
건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