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능소화가 봉오리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801회 작성일 2007-07-27 11:06

본문

 
능소화가 봉오리에게 

김옥자


높은 곳에 올라 활짝 핀 능소화
기쁜 듯 웃는 듯 남 보기엔 화려하나
그렇다고 마냥 편할 리 있으리
쓰러지지 않으려고 있는 힘을 다하여
오르다 보니 하늘까지 닿았나 봐

무엇이던 붙들고 늘어진 그날 이후
잠 못 이루고 뒤척이며 수없이 괴로워하던
그 사연들을 다 잊을 수야 있으랴
바람에 취하여 흔들리고 후회도 많았겠지
살다 보면 멈출 수 없을 때가 있나 봐

예쁘게 자라나는 귀여운 봉오리들
눈앞에 저 푸른 잔디가 정말 곱기도 하지
지금처럼 그렇게 주위를 살피면서
고운 마음 잃지 말고 올바르게 살라고
어른들은 항상 바라고 있단다


2007-07-27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란 잔듸를 배경으로  오를듯 오를듯
하늘을  향하여  솟아나는  봉우리들  아름답지요.
능소화에  얽힌  전설  만으로도 아름다운  꽃이지만
흐드러진  모습엔  왠지  안스럽더라구요.ㅎㅎ
김옥자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  더위에.....

송상섭님의 댓글

no_profile 송상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속의 꽃이 능소화인가요?
꽃으로 태어나 예쁘게 핀 저 모습
마음속에 한송이 라도 심고 싶습니다.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온 선생님 저도 능소화의 전설을 어제 찾아보았습니다
항상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 세월이 흐를수록 깨닫게 되나봅니다 
송상섭 선생님 고마운 발자취에 감사드립니다
능소화가 피어나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보이지 않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누군가 꺾었나 봅니다
모든 문우님들 더운 날씨에 건강을 빌겠습니다

박정해님의 댓글

박정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능소화는 어린 봉오리를 다독거리며 속삭이네요 고운 마음 김옥자시인님의 마음처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1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12
쑥갓 꽃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2007-07-25 0
111
추억의 감나무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7 2007-01-30 1
110
고국의 달빛 댓글+ 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6 2007-08-15 0
열람중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07-07-27 1
108
달팽이가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07-06-28 0
107
결혼사진 댓글+ 1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2007-07-21 0
106
물레방아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2007-07-15 2
105
수련화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2007-06-18 0
10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3 2007-08-07 0
10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3 2007-06-26 0
10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2007-06-20 0
101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2007-08-07 0
10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2008-09-29 3
99
산을 오르며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2007-08-03 0
98
단풍잎의 노래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2008-11-18 8
97
꿈에 본 부산항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2008-10-09 4
96
실 국화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2008-09-30 5
9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2008-11-14 6
94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2007-06-14 0
93
수국 꽃말 댓글+ 11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1 2006-08-24 0
92
그리운 들국화 댓글+ 11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2007-02-10 0
91
연꽃과 나팔꽃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9 2008-07-13 8
90
이끼 낀 고목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8 2008-07-12 4
89
엄마아빠 /동시 댓글+ 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2008-02-20 5
88
호수와 하늘 댓글+ 3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008-08-26 2
87
타향살이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2008-10-09 4
86
꽃꽂이 댓글+ 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08-05-21 8
8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008-10-05 2
84
하늘 같은 당신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2008-08-27 6
83
고목에 피는 잎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2008-04-22 6
82
봄 고양이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2007-05-10 0
81
해바라기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2 2006-07-21 0
80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8-03-24 6
79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2007-01-25 1
78
꽃봉오리 댓글+ 7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2007-04-30 0
77
신발 한 켤레/1 댓글+ 2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008-06-10 1
76
나뭇잎 댓글+ 8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2007-02-05 1
75
상추와 쑥갓 댓글+ 5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2008-05-18 4
74
신발 한 켤레/2 댓글+ 4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2008-06-10 3
73
시계 댓글+ 6
김옥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2008-05-16 5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