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영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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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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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로 가슴앓이도 하겠지요
소유와 명예에 대한 집착은
이미 사위어 버린 재 입니다
이제 다 저문 가을
,,,,,,,,,,,,,,,,,,,,,,,,,,,,,,,,,,,,,,,,,,,,,,,,,,,,,,,,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인생의 가을 문턱
가까이서 보니
없는 것도 보이고
있다지만, 허공이네요.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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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같은 봇짐도 다 털어내고 몸 낮추어 텅 빈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해야지요.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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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오늘 제가 한 일은
양푼에다 밥 한 그릇 푹 쏟아넣고
고추장에 썩썩 비벼서 한 그릇 뚝딱!!
배가 부르니 가난한 영혼에 대한 생각은
저 혼자 너울너울 서산을 넘어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리석은 중생이 하루를 무난히 보내는 방법 맞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