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戀 子 詩 編 [ 아무나 할 수 없는 사랑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602회 작성일 2007-02-05 16:43

본문

나눔과 분배는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풍기는 뉘앙스는 전혀 다른 것 같읍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통칭되는 "이기심"은 市場을
움직이는 동력이며 경쟁이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자본주의의 꽃" 이라고 경제학에서는 말하고
있읍니다

"이기심"을 간과한 잘못된 분배정책은오히려 시장
경제를 위축 시키고가난과 빈곤의 악순환으로 부정
부패를 양산하는 시행착오를 범하게 됩니다

"분배"의 행위가 명분에만 집착 할 경우 사회주의화
되어 성장률이 둔화 되고 그 결과 경제불황 때문에
삶의 질을 악화 시킴으로써 공산주의의 붕괴를 초래
했던 것 입니다

예수님은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진정한 시장경제를
가르쳐 주십니다. 받은 달란트를 이용 열심히 장사하여
이익을 남긴 사람에게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하셨고 받은 달란트를 땅 속에 묻어두고 비교(?)
불평한 사람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 이라고 꾸짖고는
맡긴 달란트까지 빼앗아 "있는자"에게 더하여 주신 것
입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동기가 "이기심" 이기 때문에
비교하고 불평하게 되고 편법을 스스로 용납 함으로써
결국에는 더 큰 문제를 만들고 마는 것이 세상 사 입니다

그러나 동기가 "청지기의 소명의식" 에 있다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많고 적음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받은 재능이
하나님 것 임을 깨닫고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내게 맡겨진 것을 그 분에 뜻에 따라 기쁨으로 나누어주는
"나눔"에는 감사와 사랑이 있지만
나의 것 또는 남의 것을 분배하는 분배는 어떤 명분으로
그 행위를 포장한다 해도 그 저변에는 "이기심"이 깔려 있음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기뿜으로 나누는 "나눔" 이야말로 불평과 불만을 잠재우고
상처와 분열을 치유 함으로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 평강과
자유함을 누리게 합니다


[ 아무나 할 수 없는 사랑 ]

세상은 날 더러 즐기라고 합니다
세상은 날 더러 움켜쥐라 합니다
이익이 없다면 관심도 갖지말고
편하게 사는 것이 현명하다 합니다
그 것이 지혜라고 속삭 입니다

당신은 날 더러 나누라고 합니다
당신은 날 더러 사랑하라 합니다
먼저 나누고 먼저 섬기며
이웃과 더불어 꿈을 꾸라 합니다

누구나 꿈을 꿀 수는 있지만
아무나 이룰 수 없는 것이
꿈 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들 때문에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다 합니다

그 일은 그 일은
내 몫이라며
지금 당장 하라고 붙드십니다



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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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무나 할 수 없는 사랑

그일은 그일은
내 몫이라며
지금 당장 하라고 붙드십니다

" 예 " 당장 하겠나이다 !  늘 붙들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일을 함께 배가되고, 슬픈일은 배로 준다는 말이 있어서 그런지
분배보다는 나눔이 더 가슴에 와 닿네요.
좋은글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편안한 시간  행복하세요*^^*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은 날 더러 나누라고 합니다
당신은 날 더러 사랑하라 합니다
먼저 나누고 먼저 섬기며
이웃과 더불어 꿈을 꾸라 합니다

누구나 즐기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어느님도 그러시더군요 ..감사하는 삶속에 진정한 인생이 숨어 쉼을 한다고 ..

아무래도 시인님의 글속에 고운 향기를 담아가려고 이리 서성입니다. 참 좋은 귀한 에 감사를 드립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것들....  분명  각자의 몫이지요...
이를 어떻게 완성시키느냐에 있는 것이겠지요....  감사합니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 경용 시인님
김 화순 시인님
장 윤숙 시인님
김 석범 시인님. 늘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 주시니
감사 합니다 . 이러한 관심이 나눔의 시작이 아닌가
문득 생각해 봅니다. 가장 큰 나눔은 마음의 나눔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조정화님의 댓글

조정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웃에게 나누며 사랑의 실천을 하고  섬기므로 두불어 꿈꾸는 삶이 아름답지요.
참으로 악한 시대에 외쳐지는 구호입니다. 글 읽고 뜨거운 가슴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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