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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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2
시/김 석 범
대깔빼기는 깡통 만물상萬物商이고
가슴팍은 풍선처럼 떠다니며,
빈손 넣은 빈주머니는 얼음처럼 차갑고
맨발의 고무신은 무겁기만 하다
시/김 석 범
대깔빼기는 깡통 만물상萬物商이고
가슴팍은 풍선처럼 떠다니며,
빈손 넣은 빈주머니는 얼음처럼 차갑고
맨발의 고무신은 무겁기만 하다
추천1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석범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글에 머물다 갑니다
윤응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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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제 잘났다고 목소리는 높이지 않던가요?..
우리 사회에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해보며..
허무하다는 시심에 동참해 봅니다..건필하십시오..
이은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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共鳴하다 갑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