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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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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932회 작성일 2006-08-05 11:28

본문

말조심

                    시/김 석 범


소리는 살아있다
영원히 죽지 아니한다
단지 눈에서 사라질 뿐이다,
말이 씨가 되듯
순간순간 내뱉은 말들이 허공의 가지에
주렁주렁 매달려, 암세포처럼 고스란히
영글었다 한 번에 뿜어낼 것이기에

 
먼 훗날,
그 말소리가 올가미 되어 목숨 조이나니
지금부터라도
쉬,
쉬,
쉬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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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앞으로 조심해야 겠군요. ㅎㅎ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적당한 시기에 좋은 말을 사용하면 어려움에서도 벗어날수 있지요.
옛날 속담에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지요.
그러나 말한마디 잘못해서 직장에서 해고당하는 일도 옛시절에 보았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남을 존경하는 말을 사용하므로 도리어 자기가 남으로 부터
존경 받을 것입니다.
건필하십시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 마를까 하노라...,
중학교 시절에 귀에 젖은 시조의 구절이 떠오릅니다.
성대를 진동시켜 자아 표시를 하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다른 동물에게도 의사표시의 수단이 있음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은 더 영리 해서인지 말로서 수습을 못 보는 경우가 너무도 많습니다.
글도 말의 표현 수단인데, 잠잫고 있으면 창작도 없으니 조심히 가늠하면서 써야하겠습니다. 좋은 시에 잡념을 그려 보았습니다.

지은숙님의 댓글

지은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게 평 한다면
귀여운 참새들의 쫑알거림 같다고도 할까요
나이 드니까
남의 일, 남의말, 하는것 조차 귀찮아 지더군요
^*^
혹 자신의 의도하고 다른 이야기가 들린다해도
웃어 버려요
시간이 많이 걸리지도 않아요 ~ 진실이 금방 나타 나니까요

저도 요~근래 내가 들어봐도 우스번 이야기가 들려와서요..ㅎㅎㅎ

한미혜님의 댓글

한미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원히 죽지않는 소리의
존엄성을 깨닫게 해주시는 글 감사드립니다.
올가미가 되어 목숨 조이는 잘못을
한 적은 없는지 많이 반성합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은 보이지 않는 허공의 가지에 걸려 있다고 합니다.. 
단지 우리가 볼수없는 것이기에 무시하지만.... 또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기에..
새가 듣고 쥐가 듣는 속담을 상기하면서 ....  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길...^^~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래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본인이 아니더라도/// 그 누구라도 새기고갑니다
시인님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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