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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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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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건
조회 1,520회
작성일 2008-09-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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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 가는 길
허 혜 자
맑은 하늘
티 한 점 없이
단풍은 엷게
물 드는데
추수 앞둔 들 밭에
선들 바람 부니
이삯들이
살랑이네
낯 선 마을
나무 아래
쉬어 가는 길
그늘이 좋으니
더
쉬어 가라 하네
단풍잎 곱게
짙게 물들면
또 오리라
그대 만나러.
2008-9-15
허 혜 자
맑은 하늘
티 한 점 없이
단풍은 엷게
물 드는데
추수 앞둔 들 밭에
선들 바람 부니
이삯들이
살랑이네
낯 선 마을
나무 아래
쉬어 가는 길
그늘이 좋으니
더
쉬어 가라 하네
단풍잎 곱게
짙게 물들면
또 오리라
그대 만나러.
2008-9-15
추천4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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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을 풍경
풍기는 좋은 시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이시기를 빕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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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아름답고 고운글 잘 감상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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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진 선생님 좋은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하십시요.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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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선생님 좋은 덧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안 하십시요.
장대연님의 댓글
장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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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곡이 무르익어 가는 가을 들녘에
쉬어가는 나그네의 넉넉해진 내면을 볼 수 있는 듯 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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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한 폭의 맑은 풍경과 함께 쉬어 가는 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쉬어 가는 길`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