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난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po/ponekey.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황금벌판에 이리저리 뜁니다
뜨겁게도 뛰고 차갑게도 뜁니다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어떤 이는 부푼 가슴 부여잡고
또 어떤 이는 행복에 마냥 젖습니다
솟구치는 감정 춤추는 시
나는 너를 사랑 했노라
죽도록 너를 사랑 했었노라
그대 나를 받아 주오 애타는 나를
낙엽 지는 이 계절 가기 전
우리 다시 한 번 뜨겁게 사랑해요
코발트 빛 하늘에 떠가는 흰 구름
거기 실려가는 사랑 차마 볼 수 없어요
해마다 무섭게 시드는 몸과 마음
팽팽하게 탄력있는 시간이 아깝고
사라질까 두려운 가을 그림자 아쉬워
들뜬 시인의 시 춤을 춘다오
추천0
댓글목록
이은영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na/nan_gurum.gif)
신명난 춤마당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詩語들이 춤을 추면 시인들은 바빠지겠지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요~~ ^^*
김성재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k/skim0924.gif)
시향만큼 신명난 하루이길 바랍니다.
즐감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o/wollonlee2.gif)
희노애락 시심의 무희가 되어버린 시인들의
광희와 난무를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