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들아 보고싶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o/woonkijang.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동무들아 보고싶다
아지랑이 꼬불꼬불 하늘을 향한다
뛰어가서 잡을라면 저만치 도망가고
또다시 꼬불꼬불 하늘을 향한다
까막 고무신 질질끌고 뛰어놀던
깊이도 흐르는 냇가에서
풍덩 멱을 감어보자
세월이 흘러 광나는 구두신고
찾아보는 그 깊던 시냇물은 졸졸 흐르고
함께보낸 세월은
어느덧 중년이 되었구나
아~
버들피리 만드는 방법 같은데
소리가 틀려라
내 동무가 만들어준
그 소리가 아니구나
동무들아 보고싶다
아지랑이 꼬불꼬불 하늘을 향한다
뛰어가서 잡을라면 저만치 도망가고
또다시 꼬불꼬불 하늘을 향한다
까막 고무신 질질끌고 뛰어놀던
깊이도 흐르는 냇가에서
풍덩 멱을 감어보자
세월이 흘러 광나는 구두신고
찾아보는 그 깊던 시냇물은 졸졸 흐르고
함께보낸 세월은
어느덧 중년이 되었구나
아~
버들피리 만드는 방법 같은데
소리가 틀려라
내 동무가 만들어준
그 소리가 아니구나
동무들아 보고싶다
추천3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ta/tae3737.gif)
동심을 불러이르키는 향수에 젖어봅니다
좋은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유년의 동무들 지금 여디서 무엇을 하는지 저도 보고싶습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떠오르는 향수와 친구들의 기억들... 어느 새 나이를 먹어버린 중년에 그 보다 더한 아름다운 기억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잘 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