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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엄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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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1건 조회 1,331회 작성일 2007-11-06 14:58

본문

끝없는 엄마사랑

淸 岩 琴 東 建

시월의 끝자락 산천은
뜨겁게 불타고 있건만
내 마음은 빙판에 누워 있는 것처럼
아리고 쓰리다

매일 찾아뵙는 엄마는
냉한 날씨만큼이나 거칠며
여린 새싹보다 더 애처로 보인다

마당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은 단풍이 걸려있고

절 뚝 이는 걸음 걸 이
보여달라는 부위 수건으로
감추는 엄마의 모습에 가슴이 아프다

품 떠난 자식도 자식이라고
이것저것 뽑고 다듬어
가을을 안겨주는 엄마

홍시를 건네주는 엄마 손은
세월만큼이나 주름이 앉아 있으니
그 은혜 무엇으로 보답하리요


2007년 10월 30일 作
추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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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불편한 어머니의 몸을 지켜보는 마음이 아려옵니다.
무심코 받는 홍시 눈물 아, 피눈물이 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비하신 어머님이 넘어지셔 타박상을
얻으신 것 같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있을 것입니다.
1, 아프다, 2, 그 자리가 빨갛다, 3, 부어있다, 4, 관절을 오그렸다 피려면 아프다.
등의 증상이 있으면 그 부상한 부분을 식혀주고(冷 찜질) 보호하여(붕대로 감고) 그 관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빠른 치유를 가져옵니다. 잘 살펴 드리시며 전문의에도 보이십시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에게 따뜻하게 다가서시는 시인님의 효성이 어머니의 빠른 쾌유를 이룰 것입니다.
`끝없는 엄마 사랑`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고맙습니다

김석범시인님 감사합니다

법문 박태원 시인님 정말 아리고 쓰리네요

전* 온 시인님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장대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목원진 시인님 여러모로 고맙습니다
그러고 싶은데 안가시네요
그냥 파스한장 붙여 드렷습니다

이순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최승연 시인님 고맙습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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