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의 미소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淸 岩 琴 東 建
초 작 초 작 소리 없는 비
목말랐던 숨소리에 하나 둘
동 잠에 깨어난다
헐벗은 나뭇가지 흔 건 한 비옷에
떨어지고 맺히기를 수없이
이슬의 미소가 달렸다
초록빛 이슬 알갱이들의 연출에
대지는 숨구멍을 거침없이 열어주며
솜털처럼 고운 봄 화장을 한다
2008년 1월 22일 作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po/poetnovel0612.gif)
요즘 하루 밤 자고 나면 그때 마다 다른 모습으로 마주치는 나무의 초록빛 물결
비와 함께 더욱 청초하게 보이기만 합니다. `이슬의 미소` 잘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용순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o/yongduam.gif)
자연의 봄화장은 해마다 이슬의 미소로 다가 오는데
우리네 가는 길은 하예지는 세상인가 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i/kimpoet1.gif)
아름다운글 이슬의미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비오는 날의 시상, 잘 감상했습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봄봄봄, 봄은 봄인가 봅니다. 금동건 시인님의 시에게 봄을 만나게 되는군요. 잘 읽었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소리 없는 비로
잉태한 "이슬의 미소" 잘 감상하였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o/wollonlee2.gif)
이슬도 시인님껜 미소를 띄우는군요.
제겐 눈물로만 보이던데요..
비관의 천성을 빌어봅니다.
행복한 이봄에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들러주신 ...
이순섭 시인님
오용순 시인님
김 영배 시인님
엄윤성 시인님
목원진 시인님 고맙습니다
이곳 김해는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이월란 시인님 고맙습니다
사시사철이 뚜렸한 우리나라가 너무 좋습니다
고윤석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53/5360148.gif)
김해에도 봄이 완연하겠지요...시인님의 가슴에,김해에도 봄이 활짝 열린 것 같습니다..
시 잘 감상했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고윤석 시인님
고맙습니다
오늘 봄비의 입성으로 더 초록으로 짙어 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