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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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고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라 했습니다
그렇지만 견과류 알맹이처럼
고스란히 남아있음은 어인 일인가요
흐린 날 맑아지기도 하고
잔잔한 바다 파도 칠 때도 있는데
한치 흔들림 없는 그대 생각 ...
깊은 산 속 인적은 끊어지고
무수한 별이 쏟아지면
내 마음에 주저 앉는 허전함
외로운 숨소리 가냘프게 들립니다
입으로 말하지 못한 사랑
저 깊고 깊은 곳에 숨겨 놓아
아끼고 아꼈던 서로의 마음
지나간 바람이려니 생각하다가
무심코 열어 보면
둥지에 오롯이 남아 있는 기억 ...
고개 숙이고 걷는 길섶에서
들려 오는 옛이야기
무너진 무지갯빛 이야기 ...
추천5
댓글목록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무지갯빛 고운 글에 다녀갑니다
행복하세요^^&
황선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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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꺼내보고 싶은 알토란 같은 이야기 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백원기님의 옛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오렌 세월이 흐른다 해도
마음속에 이미 자리 해 버린
보금자리 아닌가요,,?
혼자 이다가도
결국 둘일 수 있는곳
마음 속 보금자리요,,
오늘은 시간이 허락되어
답글을 달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