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송수필] 그 남자의 행복 - 글 정해영 / 낭송 한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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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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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하고 감격이다.
나의 수필에 생명이 실려서 새로운 탄생이라서 그렇다.
못생긴 모과가 잘 익은 빨간 능금으로 탈바꿈한 것 같다.
남강빌딩 앞 도로변에 펼쳐지는 雪雨의 사랑과 논개의 왜장사랑
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고, 그 향이 능금처럼 애옥하다.
배가 부르다. 오늘 점심은 이것으로 때워도 좋을 것 같다.
고맙다. 너무 고맙다.
언젠가 맛있는 식사라도 대접하면서 고마움 표시해야겠다.
나의 못생긴 수필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신 분에게.
정영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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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락눈 처녀와 비 총각이 서로 서로 깍지 낀 채 땅바닥에 곤두박질 쳐대고...
시계가 눈치코치도 없이 달려와서 어디론가 나를 끌고 가고 말았다..
표현도 재미있고 멋이 있어요. 유머가 가득하신 정해영 작가님을 직접 뵌 듯 즐겁네요. 낭랑하고 예쁜 한미혜 작가님의 목소리로 더더욱 쏜살같이 글을 쭉~읽고 들었답니다. 이렇듯 지어진 글마다 청명한 옷들이 입혀진다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정해영 작가님의 이런 저런 행복한 삶의 모습과 낭송 동인님의 정성이 담긴 목소리 잘 감상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