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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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걸 이
내 허물을 벗어
걸어둔다.
내 언제고
나를 숨기려면
색색의 가리개로
덮으면 그만이다.
늘 걸어 둔 허물은
축 쳐져만 있다.
내 허물조차
내 삶의 무게를 아는지
나를 보고 웃어준다.
형형색색
허물들을
간신히 쳐 받친
옷걸이가
오늘은
또
무슨 허물을 두를지 몰라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내 허물을 벗어
걸어둔다.
내 언제고
나를 숨기려면
색색의 가리개로
덮으면 그만이다.
늘 걸어 둔 허물은
축 쳐져만 있다.
내 허물조차
내 삶의 무게를 아는지
나를 보고 웃어준다.
형형색색
허물들을
간신히 쳐 받친
옷걸이가
오늘은
또
무슨 허물을 두를지 몰라
나를 기다리고 있다.
추천4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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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건필 하십시요.
이정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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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하고 감니다.
건필 하세요 ^^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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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짙은 시향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걸어놓은 제 옷거리를 다시 한 번 바라보면서...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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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허물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마음에서 우러나온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허물도 찾아보고 반성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감사합니다
정재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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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박한 글에 격려를 주시는 허혜자시인님 이정희 시인님 전온시인님 김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항상 관심과 격려 주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