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이제는 부를 수 없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425회 작성일 2006-06-04 17:34

본문



아직도 많은 글을 쓰게 하는 그대

헤아릴 수 없는 세월에

썩어버린 낙엽들이

토탄처럼 변질된 사색의 갈빛

한발 한발 밟고 있습니다



오직 오늘과 나만이 존재하는

이기적 삶을 저 멀리 내 던지고

한적한 산길

인적 없는 섬 짓 한 길을 갑니다

이제는 너라 부를 수 없는 그대 모습 ...

어슴푸레 그려 봅니다



그대에게 달려가고 달려갔던 시간들

허공으로 날아 잡을 수 없는 지금

침울 했던 표정이 눈앞을 가리고

가슴 아픈 절망의 이별이

새삼 쓴웃음을 짓게 합니다



심연의 세계로 나를 이끄는 그대여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시나요

허둥대던 젊음의 시절로

결코 돌아갈 수 없는 그대

입속으로 이름 한 번 불러 봅니다
추천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손갑식님의 댓글

no_profile 손갑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웅해야만 할 
희미한 기억들이
설움되어 히미한  목소리로
불러 봅니다,,

백시인님 건강 하시죠 ,,
그 동안 많이 바빠
통 올 수가 없었습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지나간 세월앞에 추억들은 생생하게 남아 있지만
몸으로 갈수 없어 입속에서만 잡아도는 현실입니다.
건강하시죠?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속에서  불러보는  그 이름이  부글거리는  거북한 시심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정화 되겠지요.  아름다운  시어로.......

허순임님의 댓글

허순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입속에 머금고 계시는 그대는,,,,,,,,,
잘 계시겠지요,.
백원기 선생님 행복한 한주 맞이하셔요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244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244
산다는 것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0 2006-06-19 0
243
꽃잎은 시들고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7 2006-08-07 1
242
가을 전령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0 2006-08-10 0
241
산의 묘미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6 2006-08-13 0
240
남과 북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5 2006-07-15 0
239
얼룩진 밥상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1 2006-12-03 1
238
부부 탑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0 2006-07-11 0
237
축 령 산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9 2006-06-02 0
236
노병의 편지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7 2006-07-13 0
235
전 학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25 2006-09-06 0
23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 2007-10-15 0
23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2006-06-10 0
232
보고픈 얼굴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3 2006-05-12 0
열람중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2006-06-04 1
23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7 2006-08-26 0
229
물 난 리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6 2006-07-18 0
228
검은 나신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0 2007-12-02 2
227
풀벌레 소리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2006-09-10 0
226
주황색 잔치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7 2006-10-24 0
22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3 2006-05-25 0
224
어머니의 손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7 2006-07-04 0
22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 2007-11-17 6
222
새벽 길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4 2006-05-24 0
22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4 2006-07-21 0
220
추석 유정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0 2007-09-27 0
219
마음 깊은 곳에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0 2006-10-19 0
218
가을이 오면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8 2006-10-20 0
21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0 2006-09-21 0
216
징 검 다 리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1 2006-11-19 4
215
딱정벌레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7 2006-06-08 0
214
해바라기 삶 댓글+ 2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6 2007-02-14 1
213
내 마음의 초막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2007-12-13 6
212
친구 문병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9 2006-07-09 3
211
下 山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6 2007-11-16 7
210
기다려지는 날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2 2006-04-19 0
209
밀 어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6 2006-08-28 0
20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8 2006-10-16 3
207
밀려오는 오수 댓글+ 3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2007-03-16 0
206
간사한 사람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2006-08-04 0
205
너의 빈자리 댓글+ 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7 2007-12-15 2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