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벌레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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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담장 밑에 풀벌레 소리
쫓아가도 잡을 수 없는 여름 아쉬워
새벽달 하얗게 바라보다가
찌르르 구슬피 눈물 흘린다
푸르른 숲 호화스런 지붕은
가을 바람에 메말라 가는데
허연 하늘 앙상한 벽에 둘리면
어이 살까 한숨 섞인 울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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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윤복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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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 곳 갑천변을 걷는 데 풀벌레 소리가 많이 나더군요.
한참동안 귀 기울여 들었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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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시인님께서 대전 갑천변에 사시는군요. 저희 큰아이가 엑스포APT에 살아서 갑천변을 산책 했었습니다. 반갑습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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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소리는 짝을 찾는 수놈의 연가 이기도
하겠습니다. 하늘 높아 앙상한 벽둘레 되기 전에 좋은 짝 만나면 합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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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을
풀벌레 소리
바람결에 들려오는 노래 소리 깊어만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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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섞인 울음소리 조만간에
맑은 소리로 바뀌는 세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늘 웃음 가득하시고 강녕하시길 ...()...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새벽 담장밑 귀뚜라미소리
우렁차게 울더군요
주신글에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