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풀잎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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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간절한 마음 뿌리칠 수 없어
너와 나 사랑의 싹 틔워 갔지
미움도 허물도 이별도 없던 때
다만 만나야 할 사랑의 기쁨만 가득했지
가시밭길 가다 발에 찔려 붉게 물들고
자갈밭길 가다 발가락에 피멍이 들어도
해맑은 얼굴로 마구 뛰놀던 철부지...
의지와 책임과 미래의 장벽에 부 딛던 날
그늘진 여린 풀잎의 사랑은 애처로워
건듯 부는 여름 강바람에 날아 간 듯
흔적도 없이 사라 저간 빈터에
미련 하리만큼 추억에 몸부림치다
손끝에 잡히는 것 오직 하나
너에 대한 간절한 마음의 불꽃
흔들거리는 손짓, 멀리서 바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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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옥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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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마음
아름다운 사랑 배우고 갑니다.선생님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십시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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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 들어도 아릅답습니다.
여린 풀잎같은 사랑에 기쁨을 누려 봅니다.
백시인님!! 건안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