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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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엄 마
늙어 쭈글쭈글한 손 마디에
작은 칼 하나 사근사근 거린다
양지바른 언덕배기 내 엄마
잡초를 제치고 골라낸 쑥갓들
큰 것 상한 것 빼내고
예쁘고 싱싱함을 바구니에 넣으며
엄마는 나를 생각한다
회갑을 맞은 자식도
불혹을 넘긴 자식도
아롱다롱 육남매
모두가 사랑입니다
쑥향기 그윽한 저녁식탁
향긋한 마음으로
당신을 불러봅니다
엄마
추천7
댓글목록
김효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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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생각에 깊은 상념의 나래를 펴고
다시한번 불러보는 모정의 정. 가슴깊이 새기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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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엄마의 마음이지요
향긋한 쑥의 향기처럼
엄마의 정 한도 끝도없지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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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처럼 늙어가도, 엄마보다 더 늙어가도
엄만, 나 어린 날, 품어주시던 그 향기로만 남아계십니다.
따뜻한 글 감사히 뵙고 갑니다. 건필하십시오.
한미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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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향기 가득
그리운 마음 가득
바구니에 담아봅니다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엄마라는 호칭이 새롭습니다. 잘 뵈었습니다.
최승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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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엄마!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건필하시고 건안 하세요.
이병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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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누구의 엄마든 엄마란 의미는 다같은 것 같습니다
좋은 시향에 엄마생각이 납니다
시인님 감사 합니다
항상 행복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