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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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삶의 여백 -
그동안 내 삶의 숨은 여백에선
나처럼 바보처럼 말 한마디 건내지 못한
나를 향한 애절한 짝사랑이 있었겠지
그동안 내 삶의 여백에선
내가 무심코 던진 검은 말에
나 모르게 슬퍼하며 눈물 흘린 이가 있었겠지
그동안 내 여백에선
나의 철없는 생각없는 행동에
숨어서 아파하고 괴로워한 사람이 있었겠지
내 여백에선
내가 사람다운 삶이 되도록
추운 새벽 절절한 어머니의 정화수 기도가 있었겠지
여백...
07. 6/13 물의날
그동안 내 삶의 숨은 여백에선
나처럼 바보처럼 말 한마디 건내지 못한
나를 향한 애절한 짝사랑이 있었겠지
그동안 내 삶의 여백에선
내가 무심코 던진 검은 말에
나 모르게 슬퍼하며 눈물 흘린 이가 있었겠지
그동안 내 여백에선
나의 철없는 생각없는 행동에
숨어서 아파하고 괴로워한 사람이 있었겠지
내 여백에선
내가 사람다운 삶이 되도록
추운 새벽 절절한 어머니의 정화수 기도가 있었겠지
여백...
07. 6/13 물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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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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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같은 짝사랑, 나 때문에 상처 받았을 사람들, 어머니의 기도...
저의 삶의 여백에도 있었나 봅니다.
좋은 글 뵙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시인님..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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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한편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나의 과오로 상대가 아파한 적이 있는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