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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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9건 조회 1,623회 작성일 2007-01-11 10:40본문
황량한 벌판에서
운명의 씨앗을 내려야만 했던
어느 쓸쓸한 들장미
가혹하게 비바람 몰아치는
이 광야에서
쓸쓸하고 고독한 가슴을안고
홀로히 이길을 걸어가야만한다
찬란한 영광이 웃음으로
넘처흐르는
그황홀한 불빛아래서
행복한 미소를 찾는
어느 여인같은 세월은 이미흘러가 버렸고
끊없는 고뇌의 운명에서
수많은 인파에밀려
흘러가는 고독한 나그네 되여
그 누구도 찾아오지 않는
시들어가는 가엾은 한송이 들장미
늘씬한 몸매와 화려한 춤솜씨로
수많은 꽃들을 유혹했던
한마리의 호랑나비도
가을바람에 꺽어진
그 가련한 날개를 기우뚱 거리며
찾아오지 못하는 들에핀 한송이 들장미
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끊없는 고뇌의 운명에서
수많은 인파에밀려
흘러가는 고독한 나그네되여>
인생의 항로 그러한 연속이기도 하다고, 느낍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원진 시인님 바쁘신가운데
고운걸음으로 다녀거신것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감사합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어느 여인의 일생/읽으면서 뉴-스 생각이 떠올라 생각이 깊어집니다
컴 사정이 좋지않아 애를 태우는 요즈음, 찾아뵙지 못하는분들께 미안합니다
문우님들 감기에 주의 하시고 멀리서나마 항상 건강을 빌겠습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옥자 시인님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들려 주시어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자주 빈여백에서 뵙기를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엾은 여인이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천국이라 하는데, 그런 천국이 있을까 합니다만,...사람이 아니, 남자가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하는 원리가 가장 단순한 원리인데 말입니다.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량한 벌판에 뿌리내린 것 뿐 아니라 들장미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 더욱 슬프게 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근호 발행인님 감사합니다
빈여백 사진이 멋집니다
건강하시고 수고많이하십시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찬규 시인님 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늘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감사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한여인의 소설같은 긴여정을 한편의 詩 로 읽습니다
詩情의 안으로 빨려들어 화려했던 옛날을 주마등처럼 떠 올릴때
꺽어진 가련한 날개로 기우뚱거리는 최후 마지노선을 지키며
들에핀 한송이 들장미를 찿아 나서 봅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경용 시인님 감사합니다
일전에 취하선에가서서 사진찍은것 잘보았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다음에 또뵙기를 기대하면서.....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때때로 고독과 아픔의 계절이 있는 듯 합니다.
언제나 행복은 고통 뒤에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해보는 하루입니다.
안녕하시지요? 김영배 시인님 ^*^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연옥 시인님 고운걸음으로 다녀가신갓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을 기원하면서.....감사합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년초라서 바쁘고, 이런 저런 행사들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자주 오지 못했습니다.
가엽은 들장미 여인의 생을 잘 감상하고 머물다 갑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심에 많이들 머물다가시는데 나도한번 들려 고운 마음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새해엔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황석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걸음으로 다녀가신것
요즘 연초가 되서 무척 바쁘시지요 년간 계획도 세워야지요
늘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정식 시인님 바쁘신가운데도 늘 들려주시어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감사합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어느 여인의 일생이 이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혹시 아닌지.
몇번을 반복해서 보고 갑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현길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요사히 어뎋게 지내시는지요 서울에도 날씨가 포근한데
거제도에도 더욱 날씨가 포근하겠지요 ....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다음기회에 또만나서 회포를 풀어야지요...감사합니다....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파요
그 여인의 일생 너무 아파요
그여인이 마음 아파서 죽으면 어떻게요
빨리 보듬어 주세요 시인님, 빨리요!
항시 밝으시고 소탈하신 김영배 시인님 새해 복 돼지 많이 잡아 삼겹살에다 쐬주 많이 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