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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그거 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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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8건 조회 1,771회 작성일 2007-02-15 10:40

본문

내가만약 그대를 대형 음식점에서 살수있다면
행복 한 접시만 주세요
즉시주문하여 사겠습니다

내가 만약 그대를 대형백화점에서
구입할수있다면
행복 1kg만 배달해주세요
eㅡmail로 지금신청하겠습니다

내가만약 그대를 옆에있는 친구한데
빌릴수있다면
5분만 뀌어줄래하면 간청하겠습니다

내가만약 그대가
멀고먼 남쪽나라에서 나를기다리고있다면
 산넘고 물건너 찬란한 무지개빛 찾아가듯

험준한 산등성을 넘고넘어
가시덩쿨 헤치고 그대찾아가겠습니다

내가만약 그대가 멀고먼 이국땅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항공권을구입하여 국제공항에서
지금출발하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저기 전국  방방 곡곡
멀고ㅡ먼 이국 땅에서도
그대는나를 찾지도않고 기다리지도 않는군요

저녘노울지는 산기슭에
외로히 홀로앉으니
쓸쓸한 고독만이 나를흔들고 지나가네요

고요히들려오는 그대음성에
가슴조려 귀기울이니

나 지금 당신 마음속에서
애타게 기다리고있네요

어찌하여 어리석게
멀고먼 그곳에서 나를찾으십니까?

 불평대학 투덜학과보다
행복대학 감사학과 .휘파람학과. 신나학과에서
아름답고찬란한 행복찾아가리라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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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장윤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평대학 투덜학과보다
행복대학 감사학과 .휘파람학과. 신나학과에서
아름답고찬란한 행복 찾아 가리라  마음에 닿는 행복한 글입니다.

김영배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건강하시고 ...문우이 빛나는 한해되시길 바랍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신가운데도 고운걸음으로다녀가신것
감사드립니다 .요사히 북한강 문학비 추진하기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의 값은
없고도 있는 것.
마음 그릇의 크기와
모양과 그 소유자의
가늠에 따라
어떻게 변할지도 모르는 것
그러나 지금
<아름답고 찬란한 행복이라.>
마음 하면
이것이 곧 행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슬픔의 색안경으로
보면 슬프게 보이고,
아름다운 행복의
마음 안경으로 보면
행복이 보입니다.

좋은 글 잘 감상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영춘님의 댓글

박영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마도 그 행복이
시인님을 저 만치에서 기다리나 봅니다
하지만 채우려 한다면 더 갈증이 나는 것이 아닐까요
글에 뵙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 하십시요^^*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석범 시인님 바쁘신가운데에도
늘고운걸음으로다녀가신것 감사합니다
하시는사업에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영춘 시인님 사업하시기에 바쁘신가운데에도
찾아주심을감사드립니다.....하시는사업이 큰발전이있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행복 대학에 등록하고 싶은데요
자격기준이 걱정 입니다
대리시험이라도 ! 나이를 ! 고쳐서라도 꼭 가고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 ? !
기발하신 풍자 를 마음껏 즐깁니다.
감사합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의 시를 읽고나니 여기가 바로 신나게 휘파람 불며 다니는,
감사가 넘치는 행복대학이 아닌가 합니다.
늘 다녀가주신 발걸음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만드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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